‘밸리의 베벌리힐스’라고도 불리는 엔시노에 초현대식 저택을 최근 신축해 입주한 제이콥 스타인과 유나 바라츠는 구소련에서 이민 와 미국에서 결혼한 커플이다.
이들은 젊은 시절 모스크바와 라트비아 리가에서 각각 거주하면서 당이 제공한 200스퀘어피트 규모의 초미니 아파트에서 거주했다. 미국 이민 후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이들은 넓은 저택에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드림 하우스 만들어 입주했다. 이민자의 꿈을 실현한 이들의 저택을 방문해 보자.
아웃사이드 식탁 방문객을 위한 야외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바비큐와 야외 난로시설들이 완벽하다.
밖으로 나가는 다이닝룸 요즘 신축되는 하우스의 특징은 실내와 실외가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이닝룸과 백야드 패티오가 서로 구분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
입구는 박물관처럼 구조물부터 조명까지 집의 입구를 마치 박물관처럼 꾸몄다. 방문객들이 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첨단 부엌 하우스 전체에서 가장 모던 스타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라임 그린색의 시저스톤 카운터탑과 스테인리스스틸 아일랜드가 돋보인다.
자연과 함께 하는 하우스 엔시노는 언덕에 있는 산동네다. 주변에 와일드 플라워를 포함해 수많은 잡초와 여러 나무들이 무성한데 이 저택 뒷마당 역시 주변환경과 같은 모습으로 조성됐다.
포스트모던 디자인 LA의 유명 설계업체 대표 앤소니 푼이 설계한 하우스는 큰 기교를 부리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품위 있게 디자인 됐다. 푼은 1930년대 스칸다비안 스타일 하우스를 모티브로 집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LA타임스·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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