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인협회(KoBE, 회장 이경석)는 지난달 28일 낮 로럴 소재 훼스텍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기업활동 연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KoBE는 최근 왕성하게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1.5세들을 이사로 영입하고, 정부 조달사업 참여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경석 회장은 “정부조달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유망 한인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IT분야에서 건축, 컨설팅 서비스, 공공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우리의 성공과 발전은 곧 모국인 한국에게도 힘이 되기에 한국정부기관(KOTRA, 중소기업청)도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제 하청업체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새로운 회원들이 정부조달사업에 참여하는 첫 걸음을 도와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들은 조달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인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KoBE의 활성화로 협회와 회원 차원의 실리적 기능과 성과를 올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사들은 이를 위해 웹사이트(www.kobeusa.org)를 개편하고, 회원 모집을 활발히 진행하며 교육 및 인턴사업을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또 웹사이트를 한글 및 영문으로 꾸며 조달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관련 세미나 혹은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FTA 협정이 이뤄질 경우를 대비,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기로 했다.
문의 김수정 sjkim@fastechinc.com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