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교회 부설 볼티모어카운티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오기환)는 3일 봄학기를 개강했다.
김종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 및 개강식에서 이영섭 목사(볼티모어교회)는 ‘하나님의 임재’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과 순종을 원하셨다”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 평안, 행복, 감사의 성도로 태어나고 축복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오기환 교장은 “금년에는 예년보다 많은 분들이 등록, 더욱 힘찬 새학기가 됐다”면서 “이번 학기에는 신나고 재미있는 시니어 아카데미를 슬로건으로 중국어 회화, 생활영어, 컴퓨터, 자동차상식, 요리,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오 교장은 봄학기 여행은 버지니아 온천, 락시티, 테네시 루비홀 등을 계획하고 있고, 가을학기 여행은 알라스카 크루즈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봄학기는 6월 3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진행된다. 수업과목은 영어, 묵화, 종이접기, 라인댄스, 미용, 자동차 상식, 고전무용, 요리, 중국어회화, 음악, 탁구, 바둑, 컴퓨터 등이며, 건강관리, 시사 등의 특강과 봄·가을 단체관광 등의 특별행사도 실시된다.
봄학기에는 95명이 등록했다.
<유지형 총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