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 부설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유자열)는 3일 오전 봄학기를 개강했다.
봄학기는 6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4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만55세 이상 남녀.
개설과목은 영어, 컴퓨터, 시민권, 노인스포츠댄스, 편물, 종이접기, 피아노반주, 음악, 미술, 성경의 흐름과 핵심, 묵화, 서예, 크로마하프, 사진 등 다양하다. 컴퓨터, 묵화, 종이접기반은 초보자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전문가들의 경제와 정치, 미국 교회사와 세계사, 삶과 유머, 시사, 건강세미나, 문학세계, 재활의학, 영양학 등의 다양한 특강이 이어진다. 유자열 교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인노인들에게 만학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지식들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10)715-8995, 461-1235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