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을 채용하는 한국의 중소기업 10개 가운데 9개는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 147개사를 대상으로 ‘인턴의 정규직 전환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93.9%가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전체 인턴 중 정규직 전환예정 비율은 ‘91~100%’라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1~60%’(15.9%) ▲‘61~70%’(10.1%) ▲‘71~80%’(8.7%) ▲‘81~90%’(8%) ▲‘10%이하’(5.8%) 등의 순으로 평균 69%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응답 기업의 92%는 인턴의 역량에 따라 예정보다 더 많은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의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전환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으로 절반에 가까운 47.8%가 ‘업무수행 능력’(47.8%)을 선택했다. 뒤이어 ▲‘성실성’(21.7%) ▲‘책임감’(13.8%) ▲‘조직 적응력’(8.7%) ▲‘업무 적성’(4.4%) ▲‘팀웍 형성’(2.2%) ▲‘애사심’(1.5%) 순이었다.
실제 인턴들의 근무현황에 대해선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71.4%,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문서정리 및 자료조사’(21.1%) ▲‘복사’ 물건 나르기 등 단순잡무’(10.2%) ▲‘리서치,판매 등 현장업무’(6.8%) ▲‘기획업무’(4.8%) 등이다. 활동기간은 ▲‘6개월’(36.7%) ▲‘3개월’(34%) ▲‘12개월 이상’(11.6%) ▲‘2개월’(8.2%) ▲‘1개월 이하’(5.4%) 등의 순으로 평균 5개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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