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량법 준수 등 조사, 위반시 업소 폐쇄 조치도
최근 개솔린 가격이 크게 치솟자 뉴저지 주정부가 휘발유 판매가격에 대한 주유소 불시 검사에 나서고 있다.
주소비자보호국은 “개솔린 가격이 인상되면 판매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의심도 커지기 마련”이라며 “치솟는 개솔린 가격을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주유소의 계량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며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불시에 실시하는 검사는 주 계량국 직원들이 동원돼 주유소의 개솔린 판매가격과 실제 판매된 개솔린의 양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눈금이 제대로 측정되는지 장비도 점검하는 방식을 취한다. 실제로 최근 불시 검사가 이뤄진 뉴왁과 저지시티 소재 주유소 두 곳에서는 판매가격과 판매한 양이 불일치한 것이 적발돼 업소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7개 주유 펌프 가운데 3개 펌프가 단속에 적발된 뉴왁시 맥카터 고속도로 인근 델타 주유소의 한 펌프는 소비자에게 갤런당 13센트를 더 많이 부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또 다른 펌프에서는 판매가격보다 더 많은 양의 개솔린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나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업자가 의도적으로 벌인 사기행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뉴저지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9일 현재 갤런당 3달러37센트로 한 주 전보다 14센트, 한 달 전보다는 33센트 인상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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