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축구협회는 김병근 회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0일 정기이사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려했으나 회장을 맡을 불사조축구회에서 인선을 위한 시간을 요청, 보류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소속 축구회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회장을 맡고 있는데, 올해는 불사조 차례이다.
김병근 회장은 “축구 사랑이 이웃 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해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지난 12일 엘리콧시티 소재 장어시광어동 식당에서 제31대 임원진 상견례를 갖고, 올해 사업 등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미주체전 참가를 비롯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볼티모어시 인터내셔널 대회 참가, 회원 자격 및 심판 권한 강화, 몽고메리축구회 가입 등에 관해 논의하고, 다음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올 시즌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원칙과 회칙에 충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올 시즌은 4월 17일(일) 볼티모어축구회장배 대회로 막을 올린다.
다음은 새 임원진이다.
▲회장:김병근 ▲이사장:김명헌 ▲부회장:한천희(수석), 최용남 ▲진행부장:김길영 ▲홍보부장:정우홍 ▲심판부장:황상훈 ▲봉사부장:김홍업, 신동일, 정기홍 ▲재무부장:송영상 ▲사무총장:최철호 ▲감사:손형모, 신창호.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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