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신동식 목사)는 일본을 덮친 초강력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이재민 돕기에 나선다.
교회협의회는 15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그레이스교회(2750 Rogers Ave. Ellicott City, MD 21043)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이재민 돕기 방안을 논의했다.
교회협의회는 우선 오는 22일(화) 오전 11시 그레이스교회에서 지역 교역자들이 모여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한 사랑의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또 각 교회에 이재민들을 위한 위로 기도회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추후 언론 및 한인회 등의 모금운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식 회장은 “일본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넉넉한 위로가 함께 하고, 재해에서 빨리 잘 회복되기 바란다”며 “이재민들의 복구 노력을 격려하는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교회와 동포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기도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교회협은 지난해 아이티 지진 피해 당시 한인사회와 공조해 성금모금을 성공적으로 벌인 바 있다”며 “이번에도 동포들의 따뜻한 온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655-771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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