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트랙 팀 ‘버지니아’가 지난 11-13일 위스컨신에서 열린 ‘내셔널 숏트랙’에서 전체 종합 1위를 차지, 4연패를 달성했다.
최근까지 최선태 코치가 이끈 버지니아 팀에서는 16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중 11명이 총 3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한인 선수로 최유영 양(14)과 홍인석(미국명 토마스, 13)군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목에 걸었으며 1,000 미터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홍 선수는 4개 부문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같은 연령대에서 4년 연속 내셔널 챔피언이 됐다.
최진석 선수(17)는 주니어 남자 조에 출전, 2위를 차지했다. 3000미터에서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노연우 선수는 주니어 남자조에 출연,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김찬중 군(미국명 앤디, 12)은 777미터와 1,000미터에서 동메달, 500미터에서 은메달을 차지, 전체 3등을 했다.
김 군의 누나인 김아현 양(미국명 애미, 14)은 500미터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미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이 주최하는 연중 최대의 숏트랙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250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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