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최 SAT 경시대회 및 학부모 세미나가 내달 2일(토)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6학년-11학년을 대상으로 비엔나 소재 올 네이션스 교회에서 2시30분 시작될 올해 대회는 미전역 11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진행된다.
C2 의 데이빗 김 사장은 “SAT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입 수능시험의 하나로, 경시대회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장학금 규모는 총 2만1,000달러로 전국에서 1등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학년별로 2,500-1,500달러, 2등은 1,000달러-700달러, 3등은 500달러-3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1등 수상자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대상(전체 1등) 수상자에게는 4,000달러의 추가상금이 지급된다. 지역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500달러 상당의 C2 수강권과 ‘칼리지 에세이 작문 가이드(College Essay Writing Guide)’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잔 김 부사장은 “학생들은 실전 SAT와 동일한 분량의 모의시험을 동일한 시간에 치르게 된다.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모의시험을 보게 되면 학생들이 실제 칼리지 보드 시험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거둘 수 있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SAT 모의고사를 치르는 동안 오후 2시30분부터는 학부모들을 위해 ‘명문고교 진학과 대학입학’ 세미나도 열린다.
응시료는 35달러(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
문의(703)941-8582 한국일보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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