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폴식스 고교) 군이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주최 과학 경시대회에서 수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인 학생 13명이 각 분야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 군은 20일 로빈슨 고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 카운티 교육청으로부터 7명의 다른 분야 학생들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김 군은 “이번 대회에 ‘순차 다각형(Sequential Polygons’을 주제로 새로운 공식을 유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 벡터를 쓴 것이 심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 군 외에 ▲식물 과학분야에서 김새리(로빈슨고), 이지아(헤이필드고) ▲물리 및 천문학 분야 앤드류 권(웨스트필드고), 크리스 안(로빈슨고) ▲에너지 및 교통분야 케빈 선(TJ과학고) ▲환경 관리 김준홍(TJ과학고), ▲세포 및 분자 생물학 윤충섭(TJ과학고) ▲화학 분야 서지인(TJ과학고), 김진경(TJ과학고) ▲컴퓨터 과학 케빈 곽(애난데일고) ▲엔지니어링 대니얼 박(애난데일고), 노신하(훼어팩스고), 빅터 육(TJ과학고) 군 등이 1등을 차지했다.
주 결선은 내달 1~2일 노폭에서 열린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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