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라우든.프린스 윌리엄...MD 하워드 카운티
지난 10년새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가 연방 센서스국의 2010년 공식 센서스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의 아시안 인구는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우든 카운티는 한인등 아시안 인구가 지난 2000년 센서스 때의 9,067명에서 10년 만에 4만6,033명으로 407.7%나 늘어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또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2000년 당시 1만701명에서 3만317명으로 183.3%, 훼어팩스 카운티는 12만6,038명에서 18만9,661명으로 50.5%, 알링턴은 1만6,327명에서 1만9,632명으로 20.2%의 증가세를 보였다.
버지니아 주 전체적으로는 2000년 당시 26만1,025명이던 아시안 인구가 2010년에는 43만9,890명으로 68.5% 늘어났다.
메릴랜드 주는 2000년 당시 1만9,037명이던 하워드 카운티의 아시안 인구가 4만1,221명으로 116.5%나 크게 늘었다.
또 볼티모어는 2만3,947명에서 4만77명으로 67.4%, 앤 아룬델 카운티는 1만1,225명에서 1만8,352명으로 63.5%, 몽고메리 카운티는 9만8,651명에서 13만5,451명으로 37.3% 각각 증가했다.
메릴랜드 주 전체적으로는 2000년 당시 21만929명이던 아시아계 인구가 31만8,853명으로 51.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