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토)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청사에서 열리는 제 7회 취업 및 창업 박람회(Fairfax Mega Job Fair & Entrepreneur Expo)에 한인업체를 비롯해 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비즈니스 개발 지원그룹(BDAG)에 따르면 한인기업로는 건축 관련 컨설팅 업체인 타이슨스 코너 소재 ‘밀레니엄 건축기술교육원’을 비롯해 카운티 정부와 교육청, 연방 비밀서비스국, 국세청, 농무부, 항공안전청(TSA) 등 정부기관들과 민간 업체 등 58개 업체가 참가한다.
BDAG 그룹 로린 한 코디네이터는“예년에는 그로서리, 호텔 등 일반 업소들이 많았는데 비해 올해는 IT, 컨트랙터, 프로젝터 매니저, 랭귀지 티쳐 등 전문직 인재를 찾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 코디네이터는 “따라서 이번 행사에는 이중 언어가 가능한 1.5세나 2세 또는 주류 사회로 전직(轉職)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하며(Envision Your Success)’라는 타이틀로 오전 10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참가 업체들은 부스를 설치, 구직자들로부터 이력서와 현장 면접 등을 실시한다. 또 예비 창업자들은 비즈니스 법률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은‘버지니아 주민들을 위한 고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fairfaxmegajobfair.com)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 993-4873 로린 한
주소 12000 Government Center Parkway, Fairfax, VA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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