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구센서스 결과 지난 10년간 버지니아 인구는 13%, 메릴랜드 인구는 9%, DC 인구는 5.2% 각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방 인구 센서스국이 2010 인구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미 전국 인구변화 추이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버지니아 인구는 8백만1,024명으로 2000년의 707만8,515명보다 92만2,509명이나 늘어 13%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0년 메릴랜드 인구는 577만3,552명으로 2000년의 529만6,486명보다 47만7,066명이 늘어 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010년 DC 인구는 60만1,723명으로 2000년의 57만2,059명보다 2만9,664명이 늘어 5.2%의 성장세를 보였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인구는 지난 10년간 16.4%의 인구가 성장해 558만2,170명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달라스, 필라델피아, 휴스턴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미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성장한 주는 네바다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는 지난 1970년 이래 40년째 인구수 1위 위치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 인구는 3억 870만명으로 지난 2000년의 2억8,140만명에 비해 9.7%가 늘어났다.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인구는 2010년 현재 3천725만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았고 텍사스 2천514만명, 뉴욕주 1천937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뉴욕시가 10년 사이 2.1%의 인구가 성장해 81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LA 379만명, 시카고 269만명, 휴스턴 209만명 순이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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