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축구교실 종강, 꿈나무 43명 배출
2010-11 메릴랜드 청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43명의 꿈나무가 배출됐다.
지난해 11월 21일 시작돼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9시 30분 제섭 소재 사커돔에서 19주간 진행됐다. 강습은 10세 이하, 13세 이하, 17세 이하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코치는 박상준, 크리스 굿맨씨 등이 맡아 청소년들을 지도했다.
4기째 계속된 축구교실에서는 연령대에 맞춰 기본 기술에서부터 경기 운영 등 축구 전반에 대해 가르쳤다.
27일 한천희 운영위원의 사회로 가진 수료식에서 박상준 운영위원은 “준비가 다소 미흡했으나 코치와 부모, 참가자들의 열성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차기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대 축구교실 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겨울철 건강과 축구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자를 대표해 김용재씨는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으므로 계속 열심히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부모 대표 알렉스 김씨는 “청소년들이 축구를 하면서 우정도 깊어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 흡족하다”며 “운영위원과 코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크리스 굿맨 코치는 “다양한 기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가르쳐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참가자들이 열심히 운동하며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4년전 축구동호인들에 의해 시작된 축구교실은 이번 기를 포함 연 200여명의 남녀 꿈나무들이 거쳐 갔다.
한편 청소년축구교실은 11월 중 제5기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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