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을 받은 모든 교사들이 함께한 모습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NAKS-NE, 회장 오인식/ 이사장 장인숙)주최 2011년도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가 지난 3월 19일 보스톤 한인교회(담임목사 이영길)에서 열렸다.
윤미자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당하고 있는 일본을 위한 묵념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오인식 회장은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말하고, "우리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늘 수고하는 각 학교 교장과 모든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개회사를 대신했고, 장인숙 이사장도 참석한 교사들과 행사 준비로 수고한 임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면서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소연 교육영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2세들이 앞으로 주류사회에 진출하여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해 가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있는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개회식에 이어 한국 경인교육대학 최영환 교수의 ‘한글과 한글교육에 대한 이해’의 강연이 있었다. 한글 교육에 대한 유초등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었지만 기본적인 한글교육을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지난 6년간 지역협의회 발전을 위해 애쓴 이충시 직전 이사장에게 공로패, 각 학교별로 추천된 15명의 우수교사 및 14명의 5년 이상 장기근속교사에 대한 표창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축하 공연 순서에서는 2011 뉴욕레지던시 ‘울림’ 팀의 장다윤의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장구: 심운정)와 김예진의 구성진 흥부가 박타령, 정은선의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장구: 심운정), 진도 아리랑(가야금: 정은선, 장구: 심운정)을 다함께 배우는 시간도 가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모든 교사와 가족들이 함께 만찬을 나눈 후 열린 2부 행사는 최연식 부회장(퀸지 한국학교 교장)의 사회로 테이블 별로 15개팀으로 나눠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모두 함께 웃고 즐기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의 다음 행사는 오는 4월 16일 재미 과기협 주최 ‘수학경시대회’ 협찬, 4월 30일 뉴잉글랜드 어린이 글짓기 대회 및 제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지역 대표 선발, 5월 28일 뉴잉글랜드 어린이 사생대회이다.2011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 대회 행사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협의회 홈페이지(www. naks-ne.com) 또는 오인식 회장(781-640-2961)/윤미자(978-987-7388) 총무에게 연락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