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정부가 버겐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포함 재향군인들에게 명예의 메달을 수여, 재향군인들의 명예를 높였다. 26일 테터보로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명예의 메달 수여식에는 캐서린 도너반 카운티장과 마이클 사우디노 셰리프 국장, 존 드리스콜 프리홀더 의장, 엘리자베스 랜달 카운티 클럭 등이 참석, 230여명의 미 재향군인들에게 각각 표창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의 메달을 수상한 한인은 박웅렬, 이종호, 황인수 씨등 3명으로 이들은 모두 미군에서 복무, 명예 제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1975년 도미한 박웅렬씨는 21년간 미 육군 21연대에서 근무한 후 8년 전 명예제대 했으며 걸프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한국 육군 27사단에서 사병 제대한 이종호 씨는 75년 도미, 101 미 공수부대에서 3년간 근무한 후 명예 제대했다. 황인수 씨도 미 육군에서 4년간 근무한 후 명예 제대했다.
박웅렬 씨는 “미 재향군인들의 명예를 높여준 버겐카운티에 감사를 전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미군으로 복무했던 시간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군인 가족인 박씨의 아들은 이라크 전쟁 참전용사며 딸은 현재 미 육군 소위로 군 복무중이다.
한인미군재향군인회 조인기 회장은 “미 재향군인에 대한 버겐카운티 정부의 명예의 메달 수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며 “버겐카운티에 거주하는 미 재향군인(명예제대)은 누구나 이 명예의 메달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에 따르면 버겐카운티 거주 한인 재향군인은 300~500명으로 추정, 한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다. 버겐카운티는 5월과 6월 계속해서 명예의 메달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201-218-056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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