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요동우회(회장 신헬렌)가 지난 30일 게이더스버그의 런던데리 노인아파트를 찾아 노래로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메릴랜드 무심회 골프동호회(회장 이동길)가 음식을 준비하고 가요동우회가 마련한 이날 경로행사에는 한인 노인 70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헬렌 회장은“이민생활 속에서 쓸쓸하고 고독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가요동우회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찾아왔다”면서“이 시간이 오래토록 이어져서 앞으로의 생활 속에 활력소가 돼 늘 행복하시고 오래오래 살아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요동우회에서는 양인석 명예회장을 포함 김오현, 이선길, 김흥자, 강이화, 김영실, 고정근, 박진용, 줄리 조 씨 등 15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가요동우회는 10년 넘게 매년 런던데리 노인 아파트를 찾아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다.
현재 회원은 37명으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있는 노인아파트를 돌며 노래로 봉사하고 있다. 동우회는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노래를 배우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문의 (301)332-6886 신헬렌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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