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인근 미드로디안에 거주하는 제이슨 Y. 공(매기 워커 가버너스 스쿨)군이 이름을 올렸다.
연방교육부가 2일 발표한 총 141명의 장학생 명단을 분석한 결과 워싱턴 지역에서는 제이슨 Y. 공군이 유일했으며 전국적으로는 한인 학생 7명이 선정됐다.
공 군 외에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케빈 홍(월넛 힐 고교) · 다니엘 박(웨스턴 고교)군을 비롯 캘리포니아주 브랜든 심(다이아몬드바 고교), 조지아주 미셸 리(윌러 고교), 오클라호마주 앤슨 황(오클라호마 과학·수학 고교), 노스 캐롤라이나주 현영은(이스트 샤펠 힐 고교)양 등이 포함됐다.
예술장학생 20명이 포함된 올해 141명의 대통령 장학생들은 6월18일-21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수여하는 시상식과 축하공연에 참석하게 된다.
지난 1964년 시작돼 올해로 47년의 역사를 지닌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각 주,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해외지역에서 각각 남녀학생 한 명씩과 전 미국대표 15명, 예술계통 20명 등 총 141명을 선발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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