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한미 교육·과학기술 장관급 회담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한다.
이 장관은 8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아셈(ASEM) 교육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10일(화) 워싱턴에 도착한다.
이 장관은 이날 저녁 6시30분 팰리스 식당에서 한인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갖는 걸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미 대통령 직속의 과학기술정책실(OSTP)을 찾으며 저녁에는 워싱턴 한국학교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2일에는 미 국가과학재단(NSF),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을 차례로 방문한다. 13일은 스티브 추 연방 에너지부 장관, 안 덩컨 교육부 장관과 잇따라 면담해 한미간의 교육 및 과학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저녁 LA로 출발해 14일 귀국한다.
입각 후 워싱턴을 처음 방문하는 이주호 장관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석사,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교육과학 수석, 교육부 차관을 지낸 후 지난해 8월 장관에 취임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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