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청소년 인턴십 및 자원봉사 페어’가 이번 주말인 7일(토) 개최된다.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인턴십 페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난데일의 웨스트민스트 스쿨에서 열린다.
“미래 위한 경험 쌓으세요”
인턴십 페어에서는 기업과 봉사단체 등에서 부스를 마련해 올 여름방학 기간에 한인 고등학생들에 인턴십과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 8-11학년 고등학생 인턴들을 호스팅할 업체와 봉사단체로는 현재 이글 뱅크, IL Creation, 한스관광, 마크 김 하원의원, 워싱턴한인연합회, 한국일보, 변호사 사무실, 병원 등 3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오전 10시-11시 대학입시와 전문 과목 선택에 도움이 되는 특강이 마련되며 11시-12시에는 학자금 마련에 관한 정보도 알려준다. 1시-2시에는 인턴십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좋은 멘토들이 참가해 청소년들과 진로와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최정범 한인연합회장은 “청소년기의 진로 선택은 세상에 나오는 첫걸음으로 인생의 가장 큰 선택 중 하나”라며 “인턴십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구체적인 경험과 실제적인 지식을 쌓아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억 사무총장은 “진로 선택 전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인턴십으로 경험한다면 적성에 맞는지, 현실적 어려움은 무엇인지, 어떤 교육과 능력이 요구되는지를 깨닫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며 한미여성재단, 워싱턴가정상담소,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가 후원한다.
문의 (703)354-3900
장소 Westminster School(3819 Gallows Rd, Annandale, VA 22003)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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