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F VA 지부, 성심 농아학교에 후원금 전달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최평란)가 워싱턴을 찾은 충주 성심학교농아야구팀을 초청, 따뜻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주 애난데일에서 열린 바자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는 5일 맥클린 소재 최평란 회장 자택에서 갈비 바비큐 등을 차려 전날 워싱턴에 도착한 농아야구팀에게 저녁을 대접한 후 장명희 교장 수녀에게 성금을 전했다. 또 한인노인회 우태창 전 회장이 모자와 오바바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선물로 가져와 전하기도 했다.
최평란 회장은 “백전백패에서 앞으로는 백전백승하는 야구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명희 교장수녀는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아 야구팀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4윌 워싱턴에 도착한 농아야구5일 한스관광의 후원을 받아 워싱턴 DC 나들이에 나서 그동안 TV에서만 보았던 갤루뎃 대학, 박물관, 의사당, 링컨 메모리얼 등을 둘러보고 신기함을 표했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는 5일 최 회장 자택에서 농아야구팀 방문에 앞서 GCF 바자 보고 월레회를 열었다. 바자 총 수입(도네이션 포함)은 1만50달러, 총 지출금 6,998달러로 수익금은 3,000달러로 최종집계했다.
버지니아 지부는 바자 여분으로 남은 쌈장(대 10달러, 소 5달러)과 유기농 햇고춧가루(5파운드 30달러), 조선간장(1갤런 30달러) 주문도 받고 있다.
문의(202)460-839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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