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선교 구제단체 굿스푼 선교회가 훼어팩스 카운티로부터 인권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화) 오후 6시30분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센터에서 열린다.
마이클 권 훼어팩스 카운티 인권위원은 6일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이 추천한 굿스푼 선교회가 올해 인권상 비영리 단체 부문에 거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면서 “처음으로 동포단체가 인권 상을 받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굿스푼 대표인 김재억 목사는 “지난 7년 동안 한인 동포들이 굿스푼의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에 이런 상을 받게됐다”면서 “수상의 영예를 모두 동포사회에 돌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7주년을 맞고 있는 굿스푼은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 및 동포들의 후원으로 라티노 빈민들에게 거리급식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도와줬다.
훼어팩스 카운티 인권 위원회 (Fairfax County Human Rights Commission)와 산하 훼어팩스 카운티 인권 사무소에서는 매년 인권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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