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 여름학교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각각 열린다.
K~11학년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될 여름학교는 메릴랜드 락빌 소재 청소년 재단 교육관(6월28일~8월2일)과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7월5일~8월8일) 실시된다.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핸즈 온 사이언스(Hands-on-Science), 미술과 공작 등의 특별활동 시간이 마련되며 메릴랜드는 오후 3시~6시 애프터 케어 서비스(200달러 별도)도 제공된다.
박상원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는 “캠프에서는 오는 24일 워싱턴에 도착하는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교수진과 학생 등 8명의 연구팀이 교육심리를 이용한 다양한 그룹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또 아시안 아메리칸 홈오너쉽 카운슬링과 공동주최하는 돈 관리 등 경제개념의 사회교육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경희 교육 프로그램 디렉터는 “지난해 청소년재단 서머 캠프에는 총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교육을 통해 유익한 여름을 보냈다”며 “올해는 특히 몽고메리와 훼어팩스 공립학교 리포트 카드를 기준으로 수학반을 편성, 알찬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머 캠프 버지니아 사이트를 책임질 조승숙 디렉터는 “학생들의 자신감 형성과 동기부여를 위해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은 이달 31일까지는 650달러(둘째 630, 셋째 600달러), 6월15일 이후 등록시에는 700달러.
한편 청소년재단은 여름방학동안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고교 10-11학년생을 위한 ‘서머 SAT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문의 (240)912-6759
(301)529-56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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