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아시안전문직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 주최연례 컨퍼런스가 지난 3일 DC 연방보건부(HHS) 허버트 험프리 빌딩에서 열렸다.
‘21세기 리더의 자질 강화(Empowering Leaders in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한 올해 컨퍼런스는 아태계 여성과 스몰 비즈니스 기업인들을 위한 정부조달사업 정보 제공을 위한 분과별 워크숍과 포럼,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됐다.
200여명이 참가한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2월부터 연방정부 의무조항으로 새로 발효된 여성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SBA 8(m) 프로그램 을 비롯한 정부조달사업 , 리더십 스킬, 효과적인 언어소통을 통한 파워 네트워킹, 은퇴 계획, B형 간염과 간경화 등 아태계 건강 이슈 등의 스몰 토픽이 마련됐다.
비비안 김 회장은 “미국에서는 정보와 다양한 네크워킹이 힘이다. 연방정부조달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아시안, 특히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NAPAW 선정,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인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과 ‘올해의 아시안상’을 받은 하워드 고 연방보건부 차관보 등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인여성들로 구성된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은 미국 국가와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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