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외국어 종합 편성 채널인 아리랑TV가 최근 워싱턴 일원에 24시간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시작했다.
아리랑TV에 따르며 첫 전파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됐으며 지상파는 MHz 네트워크 30.9번과 케이블TV의 경우 칵스 478번, 컴캐스터는 280번 채널에서 각각 볼 수 있다.
방송되는 내용은 뉴스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하며 한국어로 된 프로그램은 밑에 영어로 자막으로 내용이 소개된다.
아리랑TV는 2009년 이래 LA, 뉴욕, 시카고, 아틀랜타, 산호세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하고 있다가 이번에 워싱턴 일원으로 방송 권역을 확대했다.
아리랑TV 정국록 대표는 “워싱턴 지역은 전세계 정치, 외교의 중심지로서 180개국이 진출해 있고 많은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TV에서는 이번 워싱턴 일원 방송 시작을 기념, `아리랑뉴스(Arirang News)’ `아리랑 투데이(Arirang Today)’를 특집 편성해 한인들과 타민족 커뮤니티에 한국 사회와 경제,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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