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부모들은 자녀 칭찬에 너무 인색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자녀들의 작은 행동도 칭찬하고 인정하면 바람직한 행동이 증가합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 주최, ‘어머니 교실’에서 강사로 나선 이규성 박사는 스키너의 행동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자녀들을 많이 칭찬하고 격려하라’고 말했다.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3층 세미나실에서 10일(화) 개강한 첫 강좌에서 이규성 박사는 ‘행동수정(Behavior Modification) I’을 타이틀로 행동수정의 배경등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교육심리학에서 행동을 보는 시각으로 정신분석학, 행동주의적, 인본주의적, 인지주의적, 사회심리학적 입장 등 다섯 가지가 있다며 “행동은 반사적 행동과 학습된 행동 두 가지로 나뉜다.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학습된 행동은 교육과 학부모들의 양육태도 등이 주요 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10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진행될 강좌는 ▲가족상담(17일, 진수정) ▲미술치료(24일, 소재정) ▲행동수정 II(31일, 이규성 박사)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및 유치원 교사, 선데이 스쿨 교사 등의 참석을 환영한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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