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오는 15일(일) 오후 5시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 앰피시어터에서 열린다. 1부는 5.18 동영상 시청 및 기념식, 2부는 오월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오월 한마당은 강창구씨의 판소리와 조지 워싱턴 대학과 조지 메이슨 대학 한인학생회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인 학생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연주하고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다. 또 젊은이들의 댄스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워싱턴 호남향우회의 조형국 회장은 “튀니지 발 민주화 운동이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거세게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5.18 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특히 제 31주년이 되는 올해는 한세대를 넘어 새로운 세대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5.18 정신이 후세에게 전승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 VA한인회(회장 홍일송), 수도권MD한인회(회장 서재홍), MD한인회(회장 최광희)가 공동주최하고 워싱턴 호남향우회(회장 조형국)와 메릴랜드 호남향우회(회장 김진만)가 주관한다.
문의 (703)966-7816
장소 6621 Columbia Pike,
Annandale, VA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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