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이경자)가 워싱턴을 방문한 충주 성심학교 농아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 지부는 10일 포토맥 소재 김숙자 이사(전 GCF 동부지역회장) 자택에서 충주성심학교 농아 야구단을 초청, 푸짐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1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경자 회장은 “비록 청각 장애를 가졌지만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쌓으며 밝은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워싱턴 지부는 이번 주말 불우어린이 돕기 기금 모금 자선 바자를 연다. ‘GCF 건강식품 바자’는 메릴랜드 위튼 소재 랜돌프 힐스 너싱 센터에서 14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된다.
이 회장은 “바자는 충주 성심농아야구단,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장애 어린이 지원 및 오는 가을 서울에서 열릴 결식아동돕기 참가준비 기금 모금 등 세 가지 목적을 위해 실시 된다”고 밝혔다.
바자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홈 메이드 콩장, 무 말랭이, 멸치볶음, 더덕무침, 고추장아찌, 오징어 무침, 무 장아찌, 꽁치구이, 빈대떡, 김밥, 떡 등 홈 메이드 식품류와 김치류(김치, 총각김치 등), 청국장, 고추장, 쌈장 등이 판매된다. 내추럴 생 땅콩, 건강 간장 가루, 서리태, 도토리묵 가루, 표고버섯가루 등 건강식품도 준비된다. 이 밖에 면양말과 실크 스카프, 핸드 메이드 공예품, 액세서리, 수세미 등의 물품도 곁들여진다.
문의 (301)980-7177
(301)672-3238,
장소 4011 Randolph Rd.,
Wheaton, MD 2090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