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 (이사장 해롤드 변)가 시니어 아카데미 지원 기금 모금을 위한 커뮤니티 바자를 실시한다.
오는 28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센터빌 소재 영생 장로교회 (정명섭 목사)에서 열릴 바자에서는 상태가 양호한 헌 옷, 장난감, 가구, 생활용품 등이 나온다. 또 요리연구가 장재옥씨가 직접 만든 12가지 씨앗 쌈장과 최근 출판된 우리요리이야기 4권, 씻지 않고 자르지 않는 미역, 녹차가루, 버섯, 건강 비누, 각종 떡 등의 특별 품목이 구비된다.
시니어 아카데미 노인 학생들의 특별한 손맛이 담긴 김치와 밑반찬, 뜨개질 작품도 판매된다. 프린터 토너, 영정 사진, 자동차 서비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 판매도 곁들여진다. 또한 5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머니 · 아버지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노래자랑은 선착순 15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10달러.
해롤드 변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면서 우리 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우리 주변의 연로한 어르신들이 기쁨과 보람을 갖고 사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하는 바자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354-6345
장소 15015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0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