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거주하는 예병찬(매그리거고 10학년. 사진)군이 보이 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이글 스카우트’에 선정됐다.
이글 스카우트는 미 전역의 18세 이하 보이 스카우트 대원 중에서 활동 경력 6-7년에 6단계에 걸친 진급과정을 거쳐 긴급구호 등 기능장을 21개 이상 받아야 수여된다.
또 200시간 이상의 사회 봉사활동과 이글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
보이 스카우트 1492 부대 소속의 예 군에 따르면 보이 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쉐디 그로브 어드밴티스트 병원,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 법원, 월드 체이저 등에서 자원봉사를 해 왔다.
또 락빌-몽고메리 수영 클럽, 매그루더 고등학교 수영침, 메릴랜드 스테이트 피아노 솔로 페스티벌 참여, 포렌식 클럽 등에서 활동했으며, 장래 희망은 법대 진학후 특허 전문 변호사이다.
예 군에 대한 이글 스카운트 수여식은 내달 10일 더우드 소재 밀 크릭 패리쉬 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예 군의 부모는 UMBC 대학 교수인 예덕천 교수와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신미숙씨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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