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여성과기협(KWiSE, 동부지역대표 조성은)은 14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제6회 동부지역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동부지역 한인여성과학자들은 최신 생명과학/공학 정보와 의견 교환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석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일반적인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뉴저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 제약회사의 일디코 앤탈 박사가 생명공학/과학자들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고, 미 식품의약청(FDA)의 제시카 김 박사는 미국의 의약 심사 기준에 관한 설명했다.
최신 생명과학/공학 분야가 소개된 2부에서는 국립보건원(NIH)의 안소현 박사가 뇌 줄기세포 분화와 발달에 관여하는 인자에 관해, 조지타운대 함종인 박사는 나노테크놀러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은 생명과학의 다양한 이슈와 해결책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 행사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재훈 회장과 권택진 박사가 격려사를 하고, 주미한국대사관의 이영호 보건복지공사참사관과 남봉현 식약관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후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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