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회
▶ 내달 업주 등 무료 교육
서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조병덕 회장이 최근 제작한 한국의 맛을 소개한 소책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한식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미 서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회장 조병덕)는 최근 그 방안의 하나로 회원 업소들의 맛을 소개하는 영문판 소책자를 2만부 제작, 배부하고 있다.
64페이지 분량으로 ‘한국의 맛’이라는 제목을 단 이 소책자는 간단한 한식의 역사와 갈비, 비빔밥, 파전, 김밥, 냉면 등 일부 한식의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또한 LA 한인타운,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사우스베이, 샌퍼낸도밸리, 라스베가스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이곳에서 영업 중인 한인 식당들을 알파벳 순서로 소개하고 있다.
위원회는 소책자를 LA 일원 공항 및 호텔 등에 비치하는 한편 다른 커뮤니티 지인들에게 이를 전해주고 싶은 한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조 회장은 “소책자는 주류사회에 한식과 한식전문 식당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책자 제작과는 별도로 위원회는 주류사회에 웰빙 음식으로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속개한다.
8월11~12일 조리사 및 업주(장소 미정), 8~9일 소향에서 식당 종업원 및 매니저, 업주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3번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조리사 교육에는 한국 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 등이 강사로 나와 주류사회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 메뉴개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은 수료증을 받게 된다.
종업원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고객에 대한 서비스, 종업원들의 복장 및 화장, 한국의 문화를 담은 서빙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참석 인원은 80명.
업주 교육은 한식의 세계화를 준비하는 업주들의 경영 철학, 세계화의 개념, 미국의 외식 문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면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연락처 (323) 733-8345, (213)321-0332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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