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프시즌 아스날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을 떠난 이유가 아스날의 전력이 우승권에서 멀리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이에 대해 자신은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파브레가스는 15일 자신의 트윈터 계정을 통해 “나는 입단 기자회견 이후 한 번도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면서 자신의 이적이유가 아스날이 우승할 수 없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라는 이날 스포르트 매거진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스포르트 매거진은 파브레가스가 현 아스날의 전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 맨체스터시티, 첼시 등 탑3에 너무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파브레가스는 “나는 아스날이 성공하기를 그 어떤 팬보다도 바라는 사람”이라면서 “(아스날의 전력이 약해) 떠났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생각은 한 적도 없다. 아스날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13일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스타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약 4주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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