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은 오늘 선덜랜드 입단 후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일 토튼햄 원정서 정규리그 첫 출전령 기다려
지동원은 오늘 첫 선발 기대, 박지성 2호골 도전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동원(선덜랜드)은 첫 선발출전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리고 박주영(아스날)은 정규리그 첫 출전령을 기다리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시즌 첫 정규리그 선발과 2호골에 도전한다.
지동원이 소속된 선덜랜드는 1일 오전 7시(LA시간) 웨스트브롬과 시즌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승2무3패(승점 5)로 14위에 랭크된 선덜랜드로선 19위(1승1무4패·승점 4) 웨스트브롬과의 홈경기가 꼭 승점 3을 챙겨야 할 경기다. 특히 지난 주말 승격팀인 노위치시티에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라이업 변화도 예상되고 있다.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30일 “성적부진으로 경질위기에 빠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니클라스 벤트너와 함께 지동원이나 코노 위컴을 선발 공격수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지동원의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지난 주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던 지동원은 첫 선발과 동시에 2연속 공격포인트의 두 토끼를 잡을지가 관심사다.
한편 지난 27일 바젤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교체 출전했던 박지성은 같은 시간 노위치시티와의 경기에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들어 애슐리 영에게 주전자리를 내준 박지성은 정규리그 6경기 중 단 2경기에 교체출전 하는데 그치고 있는데 이번에도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지성은 정규리그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뒤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은 2일 오전 8시 토튼햄과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박주영은 지난 20일 칼링컵을 통해 아스날 데뷔전은 치렀으나 아직 정규리그에선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이날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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