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언론매체로는 유일하게 한국일보 샌디에고 지국과 KTSD가 미디어 후원을 하고 있는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이 20일부터 10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필리핀 등 20개 국가에서 총 163편의 영화가 출품되며 장르도 액션, 사랑, 다큐멘터리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 중 한국 영화로는 총 5편으로 인기 흥행배우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를 비롯해 ‘글로브’ ‘북촌 방향’ ‘인플루엔자+파란만장’ ‘49일’ 등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SD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재단 측에서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을 새롭게 마련했다. 온라인 필름 페스티벌은 인터넷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 상영되는 영화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상영되었던 영화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닝 나잇 파티(20일, 오후 9시), 블루피시 뮤직 파티(21일, 오후 5시), 시상식(22일, 오후 5시30분), 폐막식(28일, 오후 9시) 등 다양하면서도 흥미 넘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일보 샌디에고 지국에서는 이번 영화제 상영을 원하는 분 선착순 30명에게 영화 관람권 및 이벤트 스케줄을 무료로 배포한다.

▷영화상영관: 헤자드 센터 울트라 시네마(7510 Hazard Drive SD)

▷한국 영화 상영 스케줄
-20일(목) 오후 9시30분 북촌 방향/인플루엔자+파란만장
-21일(금) 오후 7시 글러브
-23일(일) 오후 4시 20분 헬로우 고스트
-26일(수) 오후 7시 글러브, 오후 9시20분 북촌 방향·인플루엔자+파란만장
-27일(목) 오후 4시 49일

▲무료 티켓구입 문의; (858)292-4200(한국일보 샌디에고 지국), (858)229-6235(KTSD 한인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