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시리즈 컨셉 1인2역… 한류파워 아시안 시장 공략
한국의 인기 배우 이민호를 등장시킨 도요타의 새로운 2012년형 캠리 캠페인.
도요타가 한국의 인기 배우 이민호를 등장시켜 아시안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2012년형 캠리 캠페인을 시작한다.
광고 컨셉은 한국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다. 이민호가 극중에서 쌍둥이 형제역인 1인2역을 맡아 연기하는데, 시청자는 각 에피소드를 통해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동급 최고’ 연비 등급, 혁신적인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그리고 10개의 기본 에어백 등 캠리의 각기 다른 특성들을 강조하는 4부작 웹 시리즈로 구성된 전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아시아 전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이민호의 뜨거운 인기와 400만에 이르는 페이스북 팬층에 깊은 인상을 받은 도요타는 그가 자사의 ‘수퍼스타’인 캠리와 함께 스크린을 공유하는 것이 양쪽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도요타의 데이빗 정 광고 전략 매니저는 “대담하고 멋진 세련된 스타일의 2012년형 캠리처럼 이민호도 같은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이 둘 모두 각자의 장르에서 ‘원 & 온리’로 인정받고 있는데 도요타는 이번 협력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에서 이민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그의 여정 전반에서 캠리의 많은 특성과 걸 맞는 다이내믹한 관계를 보여줄 것”고 말했다.
9년째 미국 최고 판매율을 자랑하는 캠리의 이번 캠페인은 TV, 인쇄, 디지털 그리고 소셜 미디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 전반에 걸쳐서 선보여 진다. 이 광고는 웹사이트(www.toyota.com/oneandonly)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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