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 공립교 평균은 50%
한인이 많은 퀸즈의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가 전교생 대학 진학에 성공한 시내 유일한 고등학교로 나타났다. 또한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생의 평균 대학 진학률은 2명 중 1명(50.4%)꼴이었다.
뉴욕시 교육청이 24일 발표한 2010~11학년도 뉴욕시 공립고교 연례 진척 보고서(Progress Report)를 분석한 결과,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는 올 봄 졸업생 100%가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다.
이는 2위와 3위에 오른 브롱스 과학고(99.4%)와 스태튼 아일랜드 텍(99%)보다 높은 비율이며 한인이 많은 대표적인 특목고인 스타이브센트 고교(85.4%)보다도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인이 많은 일반 공립고교인 벤자민 카도조 고교(71.6%)와 베이사이드 고교(74.5%) 등은 70%를 웃도는 수준이었고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는 68%로 더 낮았다.
고교에서 대학 과정을 선이수하는 AP과목 수강생 비율은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및 한인이 많은 특목고 등을 포함한 시내 7개교가 100% 비율을 보였으며 뉴욕시 전체 평균은 29.8%였다.
또한 4년 정시 졸업률 100%를 기록한 학교도 한인이 많은 학교를 포함해 시내 10개교에 달했다.<표 참조>
AP 수강률 등은 올해 보고서에 처음 집계된 것이며 등급제로 표시하는 학교별 종합 평가에서는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베이사이드 고교와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등은 지난해 B 등급에서 올해 A 등급으로 향상을 보였다.
올해로 5년째 발표되는 보고서는 시내 495개 공립고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A 등급을 받은 학교는 32.7%를 차지해 지난해 38.3%보다는 줄었다. 이외 B 등급 31.6%, C 등급 24%, D 등급 8.2%, F 등급 3.6% 비율이었으며 전체의 90%가 지난해와 동일한 평가를 유지했다.
보로별로는 스태튼 아일랜드가 A 등급을 받을 학교 비율이 54.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맨하탄(38%), 퀸즈(34%), 브롱스(29%), 브루클린(28%)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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