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영재는 바로 ‘왜?’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됩니다."
다음달 18일 퀸즈칼리지에서 열리는 수학·과학 경시대회(KMSO 2011) 준비에 한창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뉴욕 메트로지부 신준호(47·사진) 회장.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화학과 교수로 올해 7월부터 메트로지부를 이끌고 있는 신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란 편견을 갖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암기로 해결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항상 ‘왜’라는 질문과 ‘어떻게’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길 조언했다.
수학·과학 분야에서 한인 2세들의 무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신 회장은 같은 길을 걸어가는 선배로서 앞으로 이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국 서강대학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무기화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은 신 회장은 해마다 늘어가는 수학·과학 분야의 한국 유학생과 한인 1.5·2세 과학기술자들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이끌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고 2008년 과학부문 위원장으로 협회 활동에 참여하면서부터는 더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신 회장은 "올해로 설립 40년이 된 협회가 한인 1세대 과학자와 미래의 2세대 과학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 과학자들의 인적 교류에도 힘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더불어 “11월18일 열리는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KMSO 2011)’는 수학·과학 꿈나무를 조기 발굴하려는 협회의 의지를 담아 18년 전 시작한 대회"라며 "한국 과학계의 미래를 짊어질 한인 2세들이 많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아 보길 바란다"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도 당부했다.
▲대회 문의: 201-440-8028 ▲전자메일: kmso@ksea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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