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리 스테리 나잇, 메크 유얼 팔렛트 블루 앤드 그래이……’로 시작하는 ‘빈센트(Vincent)’라는 노래를 좋아했던 올드 타이머들에게 잠시나마 젊음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컨서트 시리즈가 열리고 있다.
테리타운 뮤직홀(Tarrytown Music Hall)에서는 1960~70년도 한창 히피문화가 무르익을 무렵 한국 젊은이들에게도 우상이 되었던 미국 대중가요의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특별 공연을 10월부터 12월까지 마련하고 있다.
우드스탁 컨서트에서 일약 각광을 받으며 대스타가 된 록 그룹 ‘크로스비, 스틸, 내시 앤드 영(Crosby, Stills, Nash and Young) 중의 스태픈 스틸(Stephen Stills), 록 그룹 도어스(Doors)의 로비 크리거(Robby Krieger ),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눈에 보이듯 노래해낸 돈 맥클린
(Don McClean) 그리고 포크 싱어 주디 콜린스(Judy Collins)와 알로 가트리( Arlo Guthrie)의 공연이 이어진다.
베이비 부머들 가슴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포크 록 그룹 CSN& Y의 스태픈 스틸스의 공연은 27일(목) 오후 7시. 이미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며 기성세대들에게 반항하던 시절의 끓는 가슴으로 아직도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이트 마이 파이어’라는 곡으로 유명했던 도어스의 기타리스트 크리그는 이번 30일(일) 8시 공연에, 60년~70년대의 하드 록 열기로 고전적인 테리타운 뮤직홀 장내를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말한다.
11월 19일 오후 8시에는 ‘빈센트’, ‘아메리칸 파이’ 등을 연주해낸 돈 멕클린의 공연이 있다. 또한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성의 주디 콜린스는 12월 10일 오후 8시 스티픈 스틸이 작곡해 히트했던 노래 ‘섬데이 순’을 비롯 ‘주디 블루 아이스’, ‘보스 사이스 나우(Both Sides Now)’등 귀에 익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포크 싱어 알로 가트리(Arlo Guthrie)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전설적인 가수 우디 가트리의 아들이며 역시 우드 스탁 시대의 가수인 알로 가트리는 지난 21일 맨하탄 컬럼버스 서클에서 ‘어큐파이 월 스트릿 프로테스트’에 참여하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입장료는 35달러에서 125달러. Tarrytown Music Hall, 13 Main Street. 문의:914- 631-3390,
tarrytownmusichall.org.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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