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와 성장 호르몬 제조로 유명한 세계적인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놀디스크 사가 지난 20일 중부 뉴저지 프린스턴 인근 플래인스 보로 타운에 미국 총 지사 사옥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뉴저지 부 주지사 킴 구아다그노는 2억 1,500만 달러가 넘는 이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연설에서 두가지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현재 극심한 재정난과 천정부지의 실업률에 신음하고 있는 뉴저지 주에 이렇게 큰 프로젝트가 들어온데 대한 감사였다. 둘째는 전 세계에서 최고로 손 꼽히는 뉴저지 특히 중부 뉴저지 지역의 제약 및 의료 산업에 또한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자리를 함께 해서 선의의 경쟁 속에 더 좋은 의약품을 개발하는 선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보 놀디스크 사는 이미 중부 뉴저지 럿거스 대학 인근 뉴 브런스윅과 사우스 브런스윅에 거대한 연구 단지가 있는 회사이다. 파이저, 머크, 존슨 앤드 존슨 등 세계 3대 제약회사가 자리를 잡고 있는 중부 뉴저지에는 크고 작은 굴지의 제약회사들이 즐비하다.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진끼리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다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내로라 하는 모든 의료 및 제약 회사들은 모두 뉴저지 주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이 자리에 참석한 노보 놀디스크 총 회장 예르지 그룬 (Jerzy Gruhn)은 밝혔다.
하지만 미국 총 지사까지 중부 뉴저지에 건설하기로 결정한 것은 뉴저지 주의 적극적인 유치 작전의 결과라고 구아다크노 부 주지사의 공로를 치하했다. 쉽게 설명하자면 뉴저지 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갖 세금 혜택과 부지제공을 했다는 것이다.총 77만 스퀘어 피트의 초대형 건물이 들어설 이 공사에는 최소한 500명의 건설 노조원들이 투입되며 수 천명에 이르는 보조 인력들이 지금부터 5년간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덴마크 본사와 현지 고용된 오피스 인력 1,500 명이 이 미국 총 지사에서 근무를 하게 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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