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샌디에고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데이브 오일 감독의 서게이트 밸런타인이 대상을 받았다.
제12회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San Diego Asian Film Festival)의 심사위원 대상은 데이브 보일 감독이 만든 ‘서게이트 밸런타인’(Surrogate Valentine)이 수상했다.
지난 21일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영화제 시상식은 단순히 아시안들 만의 행사가 아닌 정계와 재계, 그리고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젊은이들이 대거 참석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서게이트 밸런타인은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달라스 필름 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평생 공로상을 받은 낸시 콴은 홍콩에서 태어난 후 빼어난 미모와 특유의 감각으로 영화계에 진출한 인물로 세계 영화팬들에게 아시안 영화배우에 대한 인식을 우호적으로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28일(금)까지 미션밸리 울트라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주요 수상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심사위원 대상: 서게이트 밸런타인(Surrogate Valentine/감독 데이브 보일)
▲베스트 단편 다큐멘터리상: 메이킹 노이스 인 사일런스(Making Noise in Silence/감독 미나 손)
▷베스트 장편 다큐멘터리상: 테일스 오브 더 워리어(Tales of the Waria/감독 케이티 황)
▷베스트 단편 작품상: 앤디(Andy/감독 앤드류 안)
▷베스트 장편 작품상: 리틀락(Littlerock/마이크 오트 감독)
▷신인 감독상: 나딘 트렁(페트릭 왕)
▷특별 심사위원상: 더 룰루 세션(The LuLu Sessions/ 감독 케시퍼 왕)
▷평생 공로상: 낸시 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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