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 달러에 달하는 2012년도 서폭 예산안이 발표됐다. 낫소와 마찬가지로 서폭 내년 예산안도 긴축안 일색이라 카운티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예산삭감으로 인한 카운티 인력 감축과 유니온과의 협상 등이 논쟁의 대상이다. 낫소와 마찬가지로 공공 서비스 부분과 공공시설관리국(Dept. of Public Works)의 예산이 두드러지게 축소된 것이다.
특히 카운티가 운행 중인 53개의 버스 노선 중 10~15개 노선이 없어질 전망이며 바닷가 근처 주민들의 물에 의한 고립상황에서의 구출작업도 전면 중단될 수 있다고 한다.
카운티 예산 심의국장(Gail Vizzini)에 의하면 공공시설 관리국은 올해 26명의 감원에 이어 2012년에는 65명의 레이 오프를 포함, 111명의 일자리가 없어지며 나머지 공공시설관리국의 748명의 봉급도 150만 달러가 모자라는 형편이며 관리국의 개스와 기름비는 250 달러, 오버타임은 수백만 달러가 삭감되었다고 밝혔다.
삭감된 예산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카운티장 레비의 대변인 마크 스미스는 지난 8년간 예산이 삭감될 때마다 하늘이 무너진다고 불평해왔지만 매년 제설작업은 제대로 이뤄져 왔고 공원도 정상운영 되었으며 버스노선은 증가했다면서 공무원 노조들이 건강보험에 대해 조금만 양보만 했더라도 많은 일자리가 줄지 않았을 것이라 반박했다.
이번에 상정된 2012년도의 예산에 대해 예산심의위원회는 카운티 정부의 수입이 현실보다 높게 책정되어 내년도에 현금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서폭은 낫소와는 달리 차입금의 금리도 3.5%로 4.7%인 낫소보다 유리하고 세금조정관련 주민들에게 지불되는 반환금을 차입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낫소카운티의 파산은 세금환금액이 주요원인이 되었었다.
낫소보다는 상황이 조금 좋지만 서폭도 내년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현재 공무원 노조와의 협상도 8건 중 7건이 보류 상태이나 현 카운티장인 스티브 레비가 3선을 포기함에 따라 현재 카운티장 후보로 출마한 공화당의 Angie Carpenter나 민주당의 Steve Bellone이 협상을 이어나가게 되어 있어 많은 난항이 예상된다.
<위만영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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