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moking gun(www.thesmokinggun.com)’ 웹사이트에 의하면 롱아일랜드 웨스트 아이슬립에 거주하는 한 부부(Robert and Diane Maresca)가 지난 10월18일 ‘Occupy Wall Street’ 이라는 문구를 티셔츠, 신발 ,범퍼 스티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이드마크 등록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로버트씨는 처음에는 월스트릿을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을 철없는 대학생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했으나 시위현장을 여러 번 방문한 후 대기업 등이 정치인에게 너무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이제는 그들의 뜻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혹시 이시위에 편승하여 돈 벌 어리석은 생각은 아니었느냐고 하자 ‘내가 안하면 다른 누군가가 했을 실질적인 사업측면이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트레이드 마크 등록을 위해 미국 특허청( 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 자료를 조사한 결과 브루클린 거주자가 이미 ‘We are The 99%’이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신청했다고 한다.이 트레이드마크 등록 신청에 대하여 OWS의 대변인들은 자신들의 시위와 관련해서 트레이드마크 신청을 해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에 대해 놀랄 일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시위는 경제적 정의를 위한 것이지 돈벌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 부부의 트레이드마크 등록신청과 관련하여 ‘Occupy Wall Street’ 문구는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트레이드마크를 얻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특허청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트레이드마크 등록 신청인은 등록 전에 트레이드마크를 상업적으로 사용했거나 하려고 한 것을 증명해야한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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