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3일 유권자 등록 시작 앞두고
▶ 총영사관 사전준비 분주
내년 4월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내달 13일부터 2012년 2월11일까지 실시되는 가운데 뉴욕한인사회도 선거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27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시작을 앞두고 선거인 등록 안내와 선거전반에 걸쳐 동포사회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뉴욕총영사관은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들이 처음 참여하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시작일인 13일부터 공관 1층 민원실에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과 국외부재자 신고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진승엽 재외선거관은 “현재 영사관에 스캐너와 컴퓨터 10대를 설치하는 등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이 있는 한국무역협회 건물에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유권자등록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며 “유권자 등록기간에는 행정원들이 항상 대기하며 유권자 등록을 위해 영사관을 방문한 한인들의 구비서류와 적격여부를 검토한 뒤 선거권 여부가 확인된 사람에 한해 전산시스템에 의한 선거접수가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뉴욕 총영사관측은 현행 선거법상 투표장소가 공관으로 한정되고 우편투표와 등록이 시행되지 않음에 따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등록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재외선거관은 “유학생이나 지상사직원 등 국외부재자 신고시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공관을 방문하는 경우 신고서와 함께 여권 사본을 제출하면 되지만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재외선거인등록 신청서 외에 국적확인에 필요한 유효한 여권 원봉과 영주권 증명서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공관을 직접 방문해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2월11일까지 유권자 등록이 마감된 후 재외선거인명부가 작성되고 등록인원을 기준으로 투표소에서 바로 교부받아 투표를 할 수 있는 현지 투표용지 발급 시스템 수량이 결정되게 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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