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존슨 뉴저지주하원(사진) 의원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한국군 참전용사에 대한 공로 결의안 ‘A.R 164’ 을 상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존슨 의원이 직접 작성한 ‘A.R 164’은 지난 6월16일 뉴저지 주하원에 상정됐으며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이다. 결의안을 지지한 또 한명의 의원은 제7선거구(버링턴& 캠든)의 잭 코너스 의원이다.
’A.R 164’에는 1964년~1973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한국군은 총 32만5,517명으로 이 가운데 5,099명이 전사했고 1만962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한국군의 참전은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으로 공로를 인정받기에 합당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에 이민 와 살고 있는 1,300여명의 베트남 전 참전 한국군 용사 가운데 약 95%는 시민권자로 이들 가운데 20%가 고엽제와 기타 전쟁후유증으로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27일 본보를 방문한 존슨 의원은 "공로결의안 통과와 아울러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 용사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한국군 참전용사와 미군 참전용사가 똑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내 통과를 기대하고 있는 존슨 의원은 12월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리는 전미주하원의원 전체회의(NCSL)에 이 공로 결의안을 알려 모든 주에서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연방정부에도 이 같은 내용을 보내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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