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조은병원(원장 에드윈 최)이 한국의 한려엑스포병원과 손을 잡고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출시, 이에 따른 세미나를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가든 스윗 호텔(681 S. Western Ave.)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예약자에 한해 윌셔조은병원과 한려엑스포병원이 새롭게 기획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VIP 멤버로 가입할 경우 혜택기간은 20년, 검진 횟수는 1년에 총 20회다. VIP 멤버는 2년차 건강검진 때 위·대장내시경 대신에 CT·MRI·MRA 중 하나를 택해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VIP 멤버 회비 할인 ▲추가 검진비용 할인 ▲매년 항공료 지원(LA-여수) ▲2박3일 여수 무료관광 ▲우리크루즈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은병원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장점은 VIP 멤버의 가족들도 멤버의 동행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고국 방문과 최상급 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려엑스포병원은 15개 진찰 과목과 30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 진단 장비(PEP-CT) 등을 도입, 한인들의 정확한 건강검진을 돕고 있다.

문의 (213)663-2313, (213)387-5323.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