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맨U 나란히 비겨 5점차 간격 유지
맨U의 웨인 루니가 뉴캐슬전에서 공중볼을 따내고 있다.
선두 맨체스터시티 추격에 갈 길이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을 벤치에 앉혀두고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1로 아쉬운 안방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선두 맨시티도 리버풀과 1-1로 비기면서 두 팀 간의 격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26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맨U는 후반 4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19분 뉴캐슬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 승점 1을 보태는데 그쳤다. 하지만 선두 맨시티가 27일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면서 맨U는 다소 아쉬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맨U는 시즌 9승3무1패(승점 30)로 맨시티(11승2무, 승점 35)에 승점 5점차로 뒤져있다. 박지성은 이날 엔트리엔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해 지난 22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한편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 선덜랜드는 후반 추가 시간에 프랑코 디 산토가 결승골을 터뜨린 위건에 1-2로 고배를 마셨다. 위건은 이 승리로 꼴찌(2승3무8패)를 벗어나 19위로 올라섰고 선덜랜드(2승5무6패)는 16위로 떨어졌다.
한편 아스날의 박주영은 같은날 풀럼과의 홈경기에서도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아스날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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