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러의 브리트니 그라이너(사진)와 스탠포드의 은넴카디 오구미케가 만장일치로 올 시즌 여자대학농구 AP 올아메리카팀 1진으로 선정됐다.
베일러를 3년만에 두 번째 파이널 4에 올려놓은 6피트 8인치의 3학년생 센터 그라이너는 올시즌 게임당 23.4점과 9.4리바운드, 5.2블락샷을 기록중이며 27일 발표된 AP 올아메리카팀 투표에서 40명 투표인단 전원으로부터 표를 얻어 2년 연속으로 올아메리카팀 1진에 뽑혔다. 그라이너를 앞세운 베일러는 현재시즌 38전 전승을 거두며 파이널4에 올라있어 2승을 보태면 대학농구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시즌을 40승무패로 마치는 팀이 된다. 베일러는 4강전에서 오구미케가 이끄는 스탠포드와 만나게 됐는데 오구미케는 시즌 평균 22.3점과 10.3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역시 만장일치로 1진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노터데임의 스카일라 디긴스, 델라웨어의 엘레나 델라 도네, 메릴랜드의 알리사 토마스가 1진팀으로 뽑혔다. 이 가운데 그라이너와 오구미케, 디긴스등 3명이 시즌 시작 전 프리시즌 올아메리카팀에서도 1진으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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