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평화나눔공동체(이사장 이영섭 목사)가 명칭을 볼티모어선교센터로 바꾸고,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한다.
볼티모어선교센터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한국어 명칭 변경을 승인하는 한편 영문명은 전과 같이 ‘Inner-City Mission’으로 쓰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장종철 집사(벧엘교회)가 부이사장, 홍우식 권사(사랑의 교회)가 총무이사, 이동운 장로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선교센터 대표 김봉수 목사는 건물주인 김영식 장로(생수교회)의 배려로 센터를 이전하지 않고 계속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선교센터는 부활절 전날인 4월 7일(토) 오전 11시-오후2시 지역사회와 함께 부활절 청소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갈보리 교회, 경향가든교회, 벧엘교회, 빌립보 교회, 볼티모어 교회, 열린교회, 워싱턴중앙교회, 지구촌교회(EM), 올네이션 교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지역주민과 한인교인들이 함께 갖는 예배는 지역 흑인교회 홀리고스트 성전 교회 후퍼 목사가 기도와 축도, 설교와 찬양은 뉴 데이빗 교회 우다드 목사가 각각 맡는다.
선교센터는 청소 후 주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부활의 의미를 담은 꽃모종을 나눠준다. 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부활절 기념 얼굴 페인팅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봉수 목사는 주민들도 잘 하지 않는 지역 청소를 부활절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예수의 사랑이고 부활절의 참된 의미이기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및 후원 문의
(443)494-9223
(571)259-296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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